전주 숨은 맛집 중화산동 카페 드 오즈 헤이즐넛 라떼
아내와 결혼하기 전 한창 여기저기 데이트를 다니는 재미로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연인들로 꽉꽉 채워져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는 필수 코스였던 것 같아요. 저도 아내를 꼬시려고 부단히 숨은 카페 맛집을 검색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저희가 다녔던 카페 중에서 기억에 남는 곳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름은 카페 드 오즈인데 보통 오즈라고 많이 부르죠. 이 곳은 커피숍인 동시에 와인도 판매하는 와인바이기도 합니다. 와인은 나중에 먹기로 하고 일단 시원한 아이스 헤이즐넛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짜안. 평소에 헤이즐넛 향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로서는 기대가 크지 않을 수 없었어요. 헤이즐넛 라떼의 비주얼은 일단 합격입니다. 생긴 것부터 시원~하고 달달~하게 생겼죠? 시원~하고 달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