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복숭아 빙수 솔직 후기
친구들과 모이면 2차든 3차든 무조건 가는 곳. 바로 설빙입니다. 빙수를 먹기 위해 가는 건데 여름, 겨울 가리지 않고 매번 가는 곳이죠. 여름에는 메론빙수 무조건 하나 주문하고요, 메론빙수 시즌이 끝나면 그 때 그 때 땡기는 걸로.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복숭아 빙수가 나온다니요. 설빙 매니아를 자청하는 저로서는 복숭아 빙수가 너무나 기다려졌습니다. 이전부터 리얼통통메론을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있었고, 여름에는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먹을 정도로 최애했기 때문에 복숭아 빙수도 그 정도로 맛있을 거라고 확신했고, 기대했습니다. 설빙 복숭아 빙수 출시되자마자 달려갔습니다. ? 뭐죠? 출시 홍보 사진에서 보던 복숭아 빙수가 아니네요? 점원에게 물어봤습니다. 내 복숭아 어디로 빼돌렸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