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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11 녹뱀/그린스네이크 260, 265사이즈

category 일상, 여가 2018. 2. 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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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시리즈에 1도 관심이 없던 나에게 어느 날 갑자기 내 마음을 훔쳐가 11이나 관심을 갖게된 조던11 시리즈.

처음에는 이 정도 가격이나 하는 운동화를 살 필요가 있나..했으나 결국 그 영롱함에 빠져... 허우적 대다가 녹뱀으로 입문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녹뱀보다 네이비검 모델에 빠져 구매하려고 불을 켜고 찾아다니다가 알면 알수록 눈만 높아지는 쇼핑의 마법에 걸려 에라이 모르겠다 일단 사자!!하는 마음으로 구매한 녹뱀.

택배오고 부랴부랴 뜯어서 찍은 사진

​​​
그 누구의 말처럼 영롱하다..


영롱해..


때마침 전주에 프리미엄 운동화 매장이 있어서 네이비검 260사이즈를 신어봤는데 사이즈가 너무 편하게 잘 맞아서 살짝 넉넉하게 신을 생각으로 265를 주문, 신어보고 아차 싶었다.

매장에서 네이비검 신을 때는 사장님이 신기 편하고 운동화 상하지 않게 끈을 다 풀어서 줬던 것.

그것까지 생각을 못하고 당연히 넉넉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신어보니 어랍쇼?

꽤나 타이트했고, 두꺼운 양말을 신고는 아주 답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착샷



보기엔 모르겠지만 발볼이 넓지 않은 260사이즈를 신는 나에게도 불편한 감이 있었다.

보통 운동화같은 경우 계속 신어서 늘리면 되지만 나에게는 처음인 50만원대 운동화.....

감성은 계속 신고싶지만 이성이 그러지 말래.
아니 이성은 계속 신으라 하지만 감성이 그러지 말래..

암튼 조던11은 한치수나 두치수 크게 신으라는데 딴건 모르겠고 녹뱀은 두치수 크게 가는게 좋을것 같다.

네이비검이랑 최근에 나온 바론스 모델도 구매하고 싶다.

조던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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