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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사무실에서 점심을 먹는 날보다 따로 지인들과 약속을 잡는 날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무실보다는 친한 친구들을 만나는게 더 좋긴 합니다만..
제 신상을 위해서는 사무실에 좀 붙어있는 게 좋겠죠?
그래도 따로 약속을 잡는 날은 둑흔둑흔 점심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숨막히는 사무실이 너무나 어려운 조용한 남자예요.
이 날은 뚱뚱이 친구를 만나 전주 신시가지 서가앤쿡에서 점심을 먹고 혁신도시에 위치한 설빙에서 디저트로 빙수를 먹었습니다.
저희가 고른 메뉴는 딸기 시리즈 중 하나인 딸기트리설빙이에요.
와우.
비주얼 죽이지 않습니까?
녹차아이스크림이 신의 한수입니다.
생크림이 올라가는 줄 알았으면 빼달라고 했을텐데 아쉽네요.
생크림은 왠지 살이 너무 많이 찌는 기분이랄까요.
딸기가 참 달달하니 맛났습니다.
녹차아이스크림을 다 먹으면 남은 빙수에 연유를 뿌려 맛난 딸기를 더 맛나게 먹을 수도 있어요.
미식가는 처음부터 연유를 뿌리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다들 미식가시죠?
신시가지에서 밥을 먹고 왜 혁신도시에 있는 설빙까지 간 걸까요?
신시가지에도 설빙이 있고, 그리 멀지 않은 서신동 이마트에도 설빙이 있는데요.
이유가 있습니다.
혹시 나중에라도 위 두 설빙을 가게된다면 포스팅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설빙에서 딸기 시리즈 빙수를 드시려는 분들 딸기트리설빙 한 번 드셔보세요.
새콤달콤 아주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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