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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들어간지 어느덧 10주년이 되었습니다.
뭐 별일 아닌듯 하지만 10주년이라고 하니 그냥 넘어가기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아내에게 떼를 썼습니다. 저희 첫째 아이가 초콜릿 달라고 떼를 부리듯이 말이죠.
제가 원하는 10주년 선물은 바로 운동화.
신발이 많이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 막상 신을 신발은 없잖아요?
그래서 데일리로 신을 신발을 고르던 중 올해 초 나이키 에어맥스95가 색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된 게 있더라고요.
그 이름은 에어맥스 95 NDSTRKT.
이름이 뭔가 막 지은 느낌이쥬?
과거 블로그 검색도 해봤는데 출시되기 전에 어느 정도 출시 정보가 나돈 것으로 보아 인기가 있을 듯 했으나 현재 결과는 거의 모든 사이즈를 공홈에서 구입 가능하다는 것.
저는 더 좋더라고요. 내가 사고 싶은 신발 사이즈 다 있다는게 ㅎㅎ
일단 사진 한 번 보고 계실게요.
어떤가요?
인기가 없을만한 디자인인가요?
개인적으로 저는 깔끔하니 괜찮다고 봅니다. 그랬으니 샀겠죠 ㅎㅎ
가격은 나이키 공홈 기준 239,000원입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더 싼 가격도 더 비싼 가격도 있던데 깔끔하게 공홈에서 구입했습니다.
제 발사이즈는 대략 260, 265이고 조던11을 270, 에어맥스97을 270, 골든구스 슈퍼스타 41사이즈 신는데
에어맥스 95 NDSTRKT도 270 사이즈 구입했더니 만족스럽네요.
저는 타이트한 걸 싫어해서 살짝 크게 신는 걸 참고하셔야 해요.
이왕 인기없는 거 계속 인기없으면 좋겠네요. 나 혼자 유니크하게 신게~~~
운동화를 방금 사고도 계속 운동화를 검색하는 당신..
정말 사고 싶으면 사세요.
한번뿐인 인생 즐겁게 살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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