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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육아로 인해 외식을 안한지 어언 2개월.

봄이 키우느라 밖에는 못나가지만 삼시세끼 집밥만 먹기엔 질리니 한 끼 정도는 시켜먹는거 괜찮자나?

그런데 또 뭘 시켜먹어야 할지 난관에 봉착.

다른 때와 달리 오늘은 색다른게 금방 생각났다.

바로바로 베트남쌀국수 전문점 포메인.

아내와 신시가지 데이트하면서 종종 갔던 곳인데 언젠가 퀵으로 배달까지 해주는걸 보고 나중에 시켜먹어야지 생각했는데 기특하게도 생각해냈다.ㅎㅎ

생각해놨다가도 막상 먹으려면 다 까먹기 일쑤인데 오늘은 아주 기특하다.

사진고고



주문한 메뉴는 바로바로 깐풍기와 해산물팟타이.

사실 양으로 보나 뭘로 보나 깐풍기와 팟타이 둘 다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다.

포메인 가기 전에는 그냥 국수집인가보다 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까 상당히 고급음식점이었고, 가본적은 없지만 실제로 베트남에서 쓰는 젓가락을 쓰는 것 같이 느껴졌다.ㅎㅎ

배달시켜서 먹어본 결과 포장도 깔끔했고, 언제나 그랬듯 맛도 훌륭했다.

봄이가 보채서 급히 먹느라 먹다가 사진을 찍어서 좀 그렇지만 맛있다.

아 그리고 포메인에서 배달시키면 퀵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퀵비를 5,000원이나 내야 한다..
카드도 안되고..
그렇지만 현금영수증은 되니까 현금영수증 꼭 끊으시길.

오늘 배달야식은 포메인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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