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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맛집, 숨은 맛집만 찾아 다니고
포스팅하고
찾아 다니고
포스팅하고
돈이 많이 들겠죠?

누가 보면 매일 외식만 하는 줄 알겠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외식이 습관이 돼서
하루 중 한끼는 꼭 사먹는 음식을 먹어야
음식 욕구가 해소되더라고요.
직장생활이나 학교생활 하시는 분들은
거의 매일 외식을 하니 저와 같은 분들입니다.
제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었군요.
어찌 집밥만 먹고 살 수 있겠습니까.

저의 외식 생활에는 편의점에서 사먹는 음식도 포함됩니다.
요새 편의점에서 나오는 음식들 엄청난거 다들 아시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만한 인스턴트 식품
짜파게티입니다.

웬만한 사람은 다 알 법한 짜파게티를
굳이 포스팅할 이유가 있을까요?
네, 웬만한 사람들은 알지만 모르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짜파게티를 골라봤슺니다. 하하.

짜파게티는 당연히 짜장면과 스파게티의 합성어겠죠?
대단합니다.
모든 국민이 쓰는 단어를 만들어 버리다니요.
아 제가 먹은 짜파게티는 끓이는 식이 아니라
컵라면입니다.



짠.

가장 기대되는 시간과 시선입니다.
가만 보니 농심 젓가락이 아니고
팔도 젓가락이네요.
두근두근.
맛난 짜파게티를 얼른 먹고 싶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4-5분 정도가 지나면
몽글몽글~하니 잘 익어 있죠.



와우.

엄청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저는 어쩔 때는 시켜먹는 짜장면보다
짜파게티가 더 맛있더라고요.
짜장라면이라고 해서 분식집에서 파는 곳도 있는데 한 번 먹어보고 싶더군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하겠습니다.

제 기억이 잘못된 건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짜파게티 컵라면 먹을 때
면을 먼저 익히기 위해 아무 소스도 넣지 않고
뜨거운 물만 넣어 면을 먼저 익힌 후
나중에 가루스프를 넣고 슥삭슥삭 비벼 먹는 걸로 기억을 합니다만..

몇 년 전부터 짜파게티 컵라면 용기에 기재된 먹는 방법을 보면
국물라면을 먹을 때처럼 가루스프를 넣고
용기에 표시된 선까지 뜨거운 물을 부어 짜파게티가 몽글몽글하니 잘 익으면
그 때 맛나게 먹으라고 돼 있더군요.
바뀐 건가요, 아니면 처음부터 그랬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가요?
봉지라면 짜파게티도 그런 식으로 물을 좀 더 넣어야 하는 건가요?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짜파게티는 김치와 아주 잘 어울리죠.
배추김치도 좋고 파김치도 좋고 아주 그냥 너무 맛나요 그냥.
저는 요즘들어 양이 많아졌지만
보통 사람들의 경우 짜파게티 컵라면 한 그릇이면
어지간한 허기는 달래질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짜파게티.

구체적인 맛을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너무너무 맛나요.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짜파게티와 국물라면을 함께 먹으면 기가 막히게 맛있답니다.

짜파게티를 글로 멋들어지게 표현하고 싶었는데
글솜씨에 한계가 있네요.
짜파게티 안 드셔보신 분들 바로 드셔보세요.
짜파게티 드셔보신 분들 또 드셔보세요.
기가 맥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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