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신동 배달 맛집 육감만족 반반족발 솔직 후기
저희 회사의 보너스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아내도 현재는 아기때문에 휴직 중이지만 감사하게도 보너스가 나왔네요. 저는 보너스 나오기 전에 아내가 아기 돌보느라 너무 고생이 많고 기특한 마음에 티셔츠를 하나 선물했었습니다. 커플티로요. 저도 쇼핑이 하고 싶었어요. 보너스가 나오고 제가 티셔츠 사준 이야기를 하니 아내가 저녁을 쏘겠다고 하더군요. 아싸. 뭘 먹을지 함께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결론은 제가 먹고 싶은 걸로 고르죠. 그렇습니다. 아내는 결정장애가 있습니다. 우리 아기는 결단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할텐데.. 그리고 아내는 정말 조금 먹어요. 양이 적어도 너무 적어요. 본인은 많이 못 먹고 제가 많이 먹으니까 많이 먹는 사람이 결정을 하라는 깊은 뜻일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땐 결정을 해줘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