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Kloud clear zero 무알콜맥주
아내는 임신하기 전부터 술을 즐겨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모유수유를 하고 있어 술을 마시지 못하고 있어요. 이참에 그냥 계속 안 먹으면 좋겠는데 한 번씩 맥주 한 잔이 땡기는가 보더라고요. 사실 술을 안 좋아하는 저도 맥주가 땡기는 날이 있는데 원래 술을 좋아했던 사람은 얼마나 먹고 싶겠어요. 그래도 모유수유하는 엄마가 술을 마실 수는 없잖아요? 아내는 고심끝에 무알콜맥주를 주문하더군요. 무알콜맥주라...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수학여행을 가서 무알콜맥주를 먹어본 경험으로는 그냥 되게 맛없는 맥주맛 음료수입니다.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은 어떨까요? 짠. 겉모습은 매우 그럴 듯 합니다. 소리를 들려주고 싶은데 안타깝네요. 따는 소리가 진짜 맥주 캔 따는 소리가 납니다. 빛깔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