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숨은 맛집 향어회 향어탕 에덴수산 메뉴
이번 조용한 남자의 사무실 점심 메뉴는 뭘까요? 이번엔 사무실 선배님이 어디에다가 막 전화를 하시더니 "오늘 점심 약속있는 사람없지?"라고 물으시고는 예약을 하시더라고요. 다른 직원들은 그 때 거기 예약했냐고 물어보고 너무 맛있게 먹었었던 식당이라고 하면서 저한테도 기대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사실 기대는 안 했습니다. 사회생활 아시잖아요? 맛없어도 너무 맛있다고 얘기해야 하는 그런 정글같은 곳. 그게 바로 사회 아닙니까. 그래서 정말 맛있다는 얘기는 50프로만 믿었습니다. 예약을 하신 선배님께서 이 식당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점심시간에 먹을 수 없다고 하면서 아주 맛집이라는 걸 강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너무나도 기대에 찬 표정으로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부릉부릉 사무실 직원들과 식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