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근교 완주 소양 맛집 경치좋은 카페 오스갤러리 벚꽃놀이 예전에 아내와 함께 아이를 데리고 카페 그 날의 온도에 간 적이 있었어요. (포스팅 참고하세요~) 그 때는 아가가 너무 얌전히 잘 있어줘서 이번에는 휴가를 내 벚꽃놀이를 가려고 계획을 짜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아내가 밖에 돌아다니지 말고 조용한 카페나 가자고 하더라고요. 갓난아기 데리고 다녀봐야 딱히 좋을 게 없을 것 같아 가까운 소양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벚꽃이 만개하려는 찰나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벚꽃이 다 떨어져 버려서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와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짠. 비가 와서 꽃잎이 많이 떨어진 걸 감안하면 훌륭하지 않나요? 벚꽃들아. 잘 견뎌줘서 우리 가족을 행복하게 해줘 고맙다. 저희의 목적지는 오스갤러리예요. 오스갤러리는 전북권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거의 .. 일상, 여가 7년 전
완주 소양 맛집 화심순두부 순두부찌개, 두부돈까스 맛나다. 신혼 생활의 즐거움, 바로 맛집 탐방 아니겠습니까? 저는 결혼하고 가장 좋았던 게 언제나 함께 놀러 갈 사람이 있다는 거였어요. 친구들에게 같이 놀자고 연락할 필요없이 아내와 같이 나가기만 하면 되니까 참말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끼리 만나 살면서 생기는 문제 중 하나는 바로 아침식사. 저는 원래 아침을 안 먹었지만 아내는 아침을 꼭 챙겨먹는 편이라 아내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아침에 오픈하는 식당을 많이 찾아봤었습니다. 하지만 한계가 있었어요. 맨 콩나물국밥, 순대국밥 이런 국밥 종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오늘 포스팅할 음식도 순두부찌개인데 돈까스도 같이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소개하려고요. 하하.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죠? 전주에도 있지만 소양에 본점을 두고 있는 화심순두부입니다. 전주에.. 일상, 여가 7년 전
전주 근교 맛집/완주 소양 두베 카페/아이스 오미자차, 무지개 케이크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내와 함께 외출하는 게 참 어렵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봄이 임신하고 둘이 손잡고 여기저기 잘도 놀러 다녔는데 그 때가 그리워 지는 날입니다. 저희 부부가 한창 돌아다닐 때 전주 근교에서 드라이브를 하고 완주 소양에 있는 두베 카페에 간 적이 있는데 한 번 보시죠. 짠. 그림같지 않나요? 환상의 배경에 순수하디 순수한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 여기가 천국이지 싶습니다. 지금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손님이 많아 약 15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목도 마르고 출출하기도 해서 얼른 주문을 했습니다. 짜안. 두베 메뉴판만 보더라도 "내가 대표다."라고 하는 듯하게 메뉴판을 채우고 있던 무지개 케이크와 음료로는 아이스 오미자차를 주문했.. 일상, 여가 7년 전